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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 "이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" 베니스 최고상 수상작은
11일(현지 시간)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11일간의 여정을 마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 전 레드카펫에서 올해 공식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봉준호 감독(왼쪽 네 번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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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아버지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때
━ [더,오래]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(69) 퇴근길, 집에 오는 지하철 안에서 넷플릭스를 열었다. 새로 올라온 작품을 둘러보고 있었는데, ‘무비: 우리가 사랑한 영화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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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쿠오모 손절' 지지자들…잘나가던 '쿠오모섹슈얼' 굿즈 망했다
성추문 등 각종 의혹으로 사임한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 주지사의 지지층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. 급기야 온라인에는 쿠오모 주지사에게 공포심을 느낀다는 ‘쿠오모 포비아’라는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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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이츠 이혼 스트레스 컸나…딸 "의사시험 연기, 충전 필요"
부모님의 이혼으로 스트레스가 컸던 것일까.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의대생 장녀 제니퍼 게이츠(25)가 다음달 있을 의사 면허 시험을 보지 않고,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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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게이츠 부부는 이혼 소송중…큰딸은 "빨리 결혼하고 싶다"
빌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와 그의 약혼자 나엘 나세르. 제니퍼는 지난 14일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'당신과 빨리 결혼하고 싶다'고 적었다. [제니퍼 게이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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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선언서 읽는 파란눈 미국인, 3·1운동 美에 알린 기자 손녀
딜쿠샤를 지은 앨버트와 메리 테일러의 손녀, 제니퍼 테일러. 목에 건 호박석 목걸이는 그가 이번에 기증한 할머니의 유품을 복제한 것. 사진 역사연구가 및 작가 로버트 네프(Ro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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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로리스, 이 여자가 사는 법
클로리스 클로리스 라이 커티스 지음 이수영 옮김 시공사 길을 잃은 두 여인의 이야기다. 두 사람은 만나지는 못하지만 행적이 물리고 물린다. 70대 할머니 클로리스. 남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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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소중 책책책 -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밤에 잰 키보다 아침에 잰 키가 더 큰 이유는 뭘까요. 스모 선수들은 하루에 밥을 몇 칼로리나 먹을까요. 시험문제로 나올 가능성은 적지만 알고 나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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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흑인 주인공 픽사 애니…“한국말 하는 영혼도 나와요”
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첫 흑인 주인공인 ‘소울’의 음악교사 조(사진)는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가 목소리 연기했다. 조가 사는 뉴욕 흑인 사회의 일상도 담겼다. [사진 월트디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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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도 죽음도 재즈처럼…첫 흑인 주인공 픽사 애니 ‘소울’ 첫선
픽사 애니메이션 '소울'. [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] “‘인사이드 아웃’이 우리의 감정을 탐구했다면 ‘소울’은 우리가 누구고 어디서 왔는가를 한층 더 깊이 파고들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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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레드퍼드, 아들이자 영화감독 제임스 잃어
로버트 레드퍼드의 아들 제임스 레드퍼드. AP=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의 배우 겸 영화감독 로버트 레드퍼드(83)의 아들 제임스 레드퍼드(58)가 별세했다. 20일(현지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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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설국열차 드라마도 봉준호 연출 바랐지만 너무 바쁜 몸 됐다”
지난 5월 공개된 드라마 ‘설국열차’. 현재 시즌 2를 제작 중이다. [사진 넷플릭스] “영화 ‘설국열차’(2013)를 아내와 함께 봤어요. 작품이 어땠느냐고 묻길래 TV쇼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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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아 있음을 일깨운다” 명상 부르는 디지털 풍경
서울 도심의 갤러리 전시장에서 디지털 나무 한 그루를 만났다. 잠시 넋 놓고 바라보는 사이 나무의 사계절은 끝없이 변화한다. 우르르 싹이 돋고, 잎이 무성해지고, 색이 바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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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상 부르는 디지털 풍경..."아름다움이 '살아 있음'을 느끼게 한다"
Jennifer Steinkamp_Judy Crook 12 (2019)_Video installation_Dimension Variable. [리안갤러리]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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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소중 책책책 -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최근 프로야구 선수에 도전하는 여고생 이야기가 영화로 나와 화제였죠. 야구소녀 수인이처럼 스포츠에, 탐사보도에, 우주에 도전한 여성들이 있습니다. 편견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꿔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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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와 다르면 무조건 배척 문제"…JK 롤링, 촘스키 등 영미 지식인 150명 공동서한
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L.롤링은 최근 성소수자 혐오 논란에 휩싸여있다. 여성을 '생리하는 사람'이라 칭한 칼럼을 보고 "여성은 여성으로 불러야 한다"고 언급한 게 화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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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은 매케인의 복수…1분 광고 매일 트럼프 아픈 곳 저격한다
"남부연합의 심장부가 마침내 그 깃발을 내린 날, 도널드 트럼프는 여전히 남북전쟁을 벌이고 있다." 링컨프로젝트가 1일 방영한 정치 광고 '역사의 어느 편'의 한 장면. 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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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은수의 퍼스펙티브] 문학은 비극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는 언어를 세운다
━ 문학이 말하는 감염병 프랑스 화가 니콜라 푸생의 1630년 작품 ‘아슈도드에 번진 흑사병’(루브르박물관 소장). 문학은 약자를 연민하고 죽은 자를 애도함으로써 감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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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가 주목한 차세대 거장 20인, 유일한 한국감독은…
영국 저명 영화잡지 '사이트 앤드 사운드' 3월호 커버는 분홍 바탕에 봉준호 감독이 왼손으로 안경을 잡은 클로즈업샷이 장식했다. 객원 편집 by 봉준호 란 문구와 함께 그의 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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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YT "작품·감독상 휩쓸어야"···오스카 발표 앞두고 기생충 찬사
'기생충' 배우들이 지난 5일(현지시간)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이 선 모습.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은 13일 발표된다. [트위터 캡처] 다음달 9일 열리는 아카데미 상(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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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내 멋에 빠져 살아 볼까요. 남을 따라 하거나 부러워하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장점에 흠뻑 빠져 자아도취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. 세상에 의미 없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걸 배울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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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 패션 브랜드가 공예품에 빠진 이유
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(LOEWE)가 주최하는 ‘2019 로에베 크래프트 어워드’가 최종 후보자 29명을 발표했다.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은 문화에서 차지하는 ‘공예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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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일디쉬 감비노부터 BTS까지…화이트 그래미는 없었다
제61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에 오른 차일디쉬 감비노. [사진 소니뮤직] ‘화이트 그래미’가 변했다. 10일(현지시간)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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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주영 같은 코디 美8000명 "하버드 가면 보너스 10억"
━ [윤석만의 에듀체크]SKY캐슬은 현실일까⑦ “제니퍼의 딸이 9살 때 페어팩스에서 명문대에 입학했죠. 그 지역에서 두 모녀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.” 드라마 S